‘아우’는 노라조 시절 조빈과 함께 발표했던 '형'의 이야기에 힘을 얻었던 동생이 시간이 지나 자신이 형이 되어 다시 한번 동생들에게 전하는 자전적인 이야기의 노래이다.
기쁨도 슬픔도
세상은 어차피 혼자였지
외로움 파도(를) 넘어도 soso
버티다 부러져
거리에 내 뒹굴어도
나는 떳떳했어
실컷 울었어 억지로 버텼어
오늘은 오늘을 살아갈 테지
웃어보자 젊은 인생아
아홉 개 쓰면 한 개는 달더라
견뎌보니
겪어 내다보니
모두 한 통속이더라
기쁨도 슬픔도
워 세상이 널 백 태클해도
힘껏 솟구쳐 뿌리치는 거야
부딪히고 실컷 깨진대도
너는 웃는 게 이쁜 놈
니 멋진 상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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