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서 표적을 잘못잡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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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3 추천 0 21.04.01 (목) 13:25





 



오래전부터 미국 들어가서 선수생활 초창기부터 신격호 회장님이 저를 롯데호텔에 있게 해주면서 롯데호텔 홍보대사도 했었다. 해마다 한국에 들어와 스케줄 맞으면 차마시며 여러 이야기 많이 해주셨는데 국가에 대한 애정을 저처럼 가졌다고 하셨다. 

저처럼 국가를 위해 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기쁘다고 하셨다. 어떤해는 회장님 쓰시는 방까지 주셔서 제가 쓸 수 있게 해주시면서 항상 저랑 차 마시고 미팅하면서 직접 엘리베이터까지 배웅도 해주셨다.

그런 모습 보면 굉장히 훌륭한 분으로 좋은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제 아내의 할아버지께서도 어렸을 때 일본으로 넘어가 자수성가하신 분이고 당시 같은 세대로서 어렵게 청년들이 성공해 국가에 이로움을 준 그런 사례들을 보여주셨다. 

굉장히 좋은 인연이고 많이 배웠다. 일본의 유명한 투수도 소개시켜줘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던 기회가 있었고 그러한 인연 때문에 이렇게 찾아뵙게 됐다. 몸이 안좋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살아생전에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아쉽다. 




받아 적는데 3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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