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카톡 모바일 쿠폰을 전액 포인트로 환불받기 가능해짐

오메가

조회 55 추천 0 23.07.24 (월) 17:49

24일 카카오는 오는 9월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환불 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미사용 모바일 교환권을 환불하면 금액의 90%를 현금으로 받았다. .

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쇼핑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1P는 현금 1원과 같은 가치를 가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새 정책으로 유효기간 경과 시까지 상품을 교환하지 못하는 소비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선택에 따라 환불받은 포인트로 다른 교환권을 구매할 경우 브랜드사 가맹점주와 교환권 운영사 등의 매출 감소 없이 교환권 시장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수수료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카카오는 그간 공정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에 따라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감안해 수수료 10%를 떼왔는데 이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미사용한 교환권 전액을 카카오 쇼핑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는 옵션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익·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7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