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업의 자유 vs 아동 차별…‘노키즈존’ 첫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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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 추천 0 23.07.25 (화) 19:36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가리키는 '노키즈존'.

 

■ 2014년 등장한 '노키즈존'…전국 400여 곳 추정

'노키즈존'이란 단어가 한국에 처음 등장한 건 2014년 무렵.

'14세 미만' 또는 '8세 미만'처럼 연령 기준도 제각각이고 출입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부 공간만 제한하는 등 운영 방식도 저마다 다릅니다.

소비자들의 제보를 통해 만들어진 구글 '노키즈존 지도'에 따르면, 전국의 노키즈존은 400여 곳으로 추정됩니다.

■ 복지부, 정부 차원 첫 실태조사 "저출생 영향 분석"

보건복지부는 이번달 초 육아정책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노키즈존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하는 행정조사 대신 육아정책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한 건 자칫 조사 과정에서 업주들이 느낄 수 있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노키즈존'이 저출생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키즈존 운영 형태와 업종, 연령 기준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노키즈존에 대한 부모와 각 사업주의 인식 조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태 조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나올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32275&ref=N



저출생...은 언제부터 쓴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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