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에서 백일장을 하게 된 트와이스
주제는 5월, 각자 열심히 시를 적어가는데...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습니다
4월이 가니
5월이 왔네요
행복이 가고
다른 행복이 왔습니다
-사나-
아주 짧고 단순한 형태지만 외국인이 썼다는걸 감안하고보면 꽤나 감탄하게 되는 작시인듯
글씨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쓰고
개인적으로 사나는 그냥 언어적인 감각 자체가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게되는 것 같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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