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윌스미스와 그의 친아들이 출연했던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실제 인물인 크리스 가드너
아파트 렌트비를 못낼 정도로 가난에 시달리자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도망쳤다가
4개월 뒤에 다시 돌아왔는데, 그때는 크리스 가드너가 조금이라도 돈을 벌때여서 아들의 양육권을 가지겠다고 자처했어
그렇게 아들하고 노숙자 삶을 보내다가 주식 중개인으로 인생 성공한 인물이지
영화에서 아들을 연기한 제이든 스미스는 8살이라서 어느정도 자란 아이하고 노숙한줄 알겠지만 실제로는 2살도 안된 애기였거든
크리스 가드너가 어릴때 친아빠한테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맞고 자랐었기때문에
내 아들한테는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신념이 어릴때부터 강해서 양육권 포기를 못했다더라
3년 후에 살림살이가 나아지자 도망친 아내한테 연락해서 둘째 아이를 가졌지
이때 아내는 다시 합치길 원했지만, 크리스 가드너가 거절했어
그리고 2년 후에 회사를 창업하면서 그 후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라갔지
모텔에서 생활할때 여자도 없이 남자 혼자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길거리 창녀들이 자주 목격하게 되었어
그 모습이 재밌기도했고, 아이가 귀엽다면서 유모차 안에 5불씩 넣어줬다고하더라
아들이 자라면서 식성이 크게 늘은 것에 반면 평소에 먹는게 변변치 못했었는데,
그 돈을 모아서 동네 식당에 가서 스테이크를 아들에게 먹이고 남는 돈은 생활비에 보탰다고해
나중에 책을 쓰면서 크리스 가드너가 쓴 말은
There was a purity in the help these women gave us, with nothing asked in return. Kindness, pure and simple.
"그 여자들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는거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당시에 본인을 도와줬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되려 길거리 창녀들에게서 기대도 못했던 도움을 받았다고 했었지
그래서 자기 앞에서 길거리 창녀 욕하는건 가만 안놔뒀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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