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 내내 많은 커뮤니티에서 조롱당하고 있는 학교폭력 멈춰
근데 사실 이건 한국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40년 전
노르웨이 심리학자가 만든 프로그램임
북유럽 몇몇 국가에서 이 프로그램을 충실히 실행한 결과 학교 폭력이 50% 줄어들었음.
엥? 그럼 당연히 한국 학교 폭력도 줄어들었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북유럽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직원, 부모까지 매달 12시간씩 왕따 방지 교육받았었고
추가로 6시간 정도 왕따 상황극과 현장개입 시나리오를 병행해서 꾸준히 연습했음
그렇게 학교-학생-부모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멈춰를 외치게 해야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교육 없이 멈춰만 외쳐대니
효과가 없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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