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50% 시행된 영국 근황에 대해 알아보자

레벨아이콘 하연수
조회 123 추천 0 21.04.14 (수) 19:07







참고 -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2&wr_id=4986222&sfl=wr_subject&stx=%EC%98%81%EA%B5%AD&sop=and



대충 요런 글을 봤음.

근데, 영국인 친구가 어제까지도 지역 봉쇄령때문에 시 밖을 못나간다 해서 뭐지??? 싶어서 찾아봄.

 

대충 영국에서도 코로나가 별로 안 심한 스코틀랜드의 코로나 제한에 대해 찾아보자.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 10배 감염임.)




 



https://www.gov.scot/publications/coronavirus-covid-19-protection-levels/

(대충 스코틀랜드 정부 사이트)




 

대충 현재 레벨 4 상태랜다.

 

그럼 레벨 4는 어느정도로 제한거는 걸까?



 

대충

1. Council area (대충 시 사이즈라 생각하면 됨) 밖에 못나감

2. 야외 기준으로도 4인 이상 집합금지령 (우리나라는 실내기준 5인)

3. 필수업무 아니면 남의 집에도 걍 못감.

 

걍 대충 XX시 경계에 경찰 검문소 차려놓고 출입통제하는 상태라 보면 됨.





(3주일 전에 세운 코로나 검문소 - 이건 잉글랜드임)

 

그럼 이번에 보도나오는 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할거임.

대충 영국이 4월부터 락다운 완화하는건 맞음.

근데 어느정도로 완화하길래 이렇게 보도가 나는걸까?

https://www.bbc.com/news/explainers-52530518

 

1. 몇개월만에 첨으로 지역간 이동 금지령 해제될 예정 (스코틀랜드 기준 16일)

2. 첨으로 미용실이(!) 열림.

3. 이제야 야외에서 레스토랑이랑 펍에서 식사 가능 (실내는 아직도 불가능)

4. 도서관 같은데들 열림.

5. 근데 결혼식은 아직도 15명까지만 장례식은 30명까지 가능.

우리나라에서 애초부터 허용되던 것들임.

 

그러면 왜 이런 짤방이 나오는걸까?




 

실내에서 못먹어서 야외에서만 저렇게 먹게 하니까 사람들 몰려서 저 지랄난거임.

 

거기에 걍 얘네들이 방역관련 말을 졸라 안 처들음.

https://www.reddit.com/r/Edinburgh/comments/mjjjpw/this_is_why_we_cant_have_anything_nice_meadows/

(대충 지난주에 있었던 에딘버러 공원에서 집단으로 술처마시다 패싸움하는 모습 - 영상은 링크에 있음.)







나도 졸라게 백신 접종률 느려서 답답하긴 한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코시국에서 당장 제한 걸리는 일들이 가장 적은 편인건 현실임. 내가 있는 미국도 졸라게 제한 빡세게 걸린 상태고. 

이건 솔직히 걍 짤방 몇개 가지고 선날승한 기레기 탓도 크지만 다음부터는 현지 자료 체크해보고 올리면 좋겠음.

 

3줄요약

1. 영국은 아직도 시 경계에서 경찰이 검문소 세우고 봉쇄할 정도로 빡세게 제한 걸린 상태

2. 이제야 미용실 열리고 지역봉쇄 살짝 풀린다는거 갖고 기레기들이 선날승 때린거임.

3. 짤로 나오는거는 븅신같은 현지 방역정책과(야외 식사만 허용하니 사람들이 길가에 처모임) 말 안처듣는 시민들의 환상적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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