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을 한 커플이 은평구 주민센터에 전화 문의를 했었는데,
공무원이 수화기를 잘못놔서 전화가 안 끊겼음. 공무원은 그걸 모르고 뒷담화를 시작.
다행히 통화녹음이 켜져있었다.
아래가 녹취음성.
이 말을 들은 남편이 곧바로 사과하라고 하자, 변명하다가 결국 직접 만나서 사과하기로 함.
근데 여기서도 또 공무원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시전...
이것도 혹시 몰라서 녹음 켜놨었음.
어... 음..
아무튼 공무원이 자기 멋대로 매매혼이라 생각해서 그랬다고 함.
정작 외국인 아내는 키르기스스탄의 명문가 출신이었음.
사촌오빠가 키리기스스탄 부총리.
형부는 경찰청 차장.
아내는 태어나서 이런 취급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한국와서 말단 공무원한테 이런 취급 당하니까 엄청 충격먹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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