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주의) 평택역 내부에서 강아지 학대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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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추천 0 22.08.13 (토) 22:00


8월 2일 학대자는 평택 역사 안에 작은 포메라니안이 든 가방을 안내판에 매우 강하게 내리쳐 그 충격으로 가방이 떨어져 나가며 그 안의 포메라니안도 바닥에 같이 떨어져 나감. 


철도 공무원이 “강아지가 무슨 죄냐, 뭐하는 거냐” 고 항의를 했지만, 학대자는 도리어 “씨1발새끼야. 니가 내 강아지한테 뭔 상관이냐” 욕설을 하였고, 강아지가 걱정된 또 다른 공무원이 강아지를 만지려 하자 “내 강아지한테 손대지 마. 씨1발 새끼들아 ” 하며 자기 쪽으로 강아지를 내 던짐. 


그 후 경찰이 출동하자 강아지의 목줄만 잡고 공중에 들어 올리는 등 난동을 부림.

강아지는 처음 폭행 이후 제대로 걷지 못했고, 이후 수차례 폭행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을 지속적으로 겪었음. 당시 출동한 경찰들은 제대로 남성을 제지하지 못하였고 개의 안전도 전혀 확보하지 못함



보다 못 한 철도공무원이 평택시청에 민원을 넣었으나 평택시청 동물보호팀 공무원은 ‘고발은 경찰에 하라’는 말만 하고, 이후 ‘고발을 안 받으면 평택시청이 고발해 주겠다’는 어이없는 응대로 결국 현장에는 나오지도 않고 개의 안전에는 관심도 없는 상태로 개는 다시 학대자가 데려가버림..

이후 동물보호센터에서 이 사건을 알게 됐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야 한다며 평택시청에 항의했지만, 수원에 사는 사람이라 평택시청에서 더 할 것이 없다고 답변. 



동물보호센터는 수원시청을 재차 방문 후 강아지 긴급격리조치를 강력히 요구해, 그 다음 날 포메는 겨우 학대자로부터 격리조치 되어 수원시청의 협력 동물병원에 가게됨
 

동물보호센터는 수원시청직원과 함께 학대자의 집에 가서 강아지 포기각서를 받으려 했지만, 수원시청은 단독으로 방문해 포메만 데리고 나왔고 그 집안에 2마리의 개가 더 있는것만 파악함.



 격리된 그 다음 날부터 남성이 시청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에 개를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고 수원시청에서 보호센터에 설명함


덧붙여, 동물보호센터는 수원시청 측에서 강아지 외관상 상처가 보이지 않고 문제 없어보인다며 학대자 집에 다시 돌려보냈다고 들었음.. 



세 줄 요약

- 평택역에서 자기 강아지를 심각하게 폭행하는 사람을 발견

- 보호센터가 나서서 수원시청에 항의해 강아지를 격리 시키게 함 (학대자 거주지: 수원이라 평택시청에서 할수있는게 없다고함)

- 이후 학대자가 수원시에 경찰까지 부르고 난동을 피며 항의하자, 수원시청은 강아지 외관상 문제가 없다고 다시 학대자 집에 돌려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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