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이 광둥성을 시찰하면서 광저우 LG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직접 찾았습니다.
시 주석의 3연임 이후 첫 외국 기업 방문인데, 시 주석의 집권 기간을 통틀어도 한국 기업 방문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중국도 코로나 봉쇄를 푼 이후 경제 회복이 절실한 상황.
한중 경제 협력의 필요성을 내보이면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풀이됩니다.
또, 미중 패권 경쟁 속에 한국을 중국 쪽으로 이끌려는 의도도 있어 보이는데, 우리 경제에 훈풍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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