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뒤 사망, 사랑이 수술실 CCTV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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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 추천 0 23.04.19 (수) 14:10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지만, 호흡 곤란이 왔고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당시 병원은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는데, 정말 그런지 저희가 CCTV 영상을 확인해 봤습니다.




지난해 11월 사랑이는 장난치다 팔꿈치 일부가 부러졌습니다.

경기 김포 한 정형외과에서 12분 수술을 받았고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5달 만에 CCTV를 확보했습니다.

아빠가 안고 들어온 아이, 곧 전신마취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환자를 지켜봐야 하는 마취 의사.

수술이 시작되기도 전에 나갑니다.





그런 뒤 수술실을 오가는데, 가장 오래 머문 시간이 20초 정도입니다.

수술 시간 통틀어 마취 의사가 환자를 지킨 시간은 2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에서 깨던 아이.
갑자기 호흡 곤란이 오고 온 몸은 파래지기 시작합니다.
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마취의사는 "최선을 다했다"고 항변했습니다.




부모는 분노했습니다.



 


4살 사랑이는 봄에 피는 꽃을 좋아했습니다.




이제 남은 엄마, 아빠에겐 봄이 가장 아픈 계절이 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3966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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