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산책하던 도중 목줄 안한 소형견이 딸에게 달려듬
아이 아버지는 긴급하게 개를 발로 차서 딸의 안전을 확보
견주로 보이는 아줌마가 왜 개를 발로 차냐고 항의
당연히 언쟁으로 번졌고 이후에 일단 헤어짐
나중에 견주 아들이 찾아와서
소형견인데 너무 과잉방어 아니냐? 치료비 내놔 시전
당연히 거절하자 견주 쪽에서 동물학대로 고소
접수 받은 경찰은 '응 긴급방어 조치야. 학대 아님 ㅇㅇ ㅗ'
내사 종결 처리
개빡친 아이의 아버지는 견주에게 역고소 시전
법원에서는 견주 잘못을 인정하고 아이 아빠의 손을 들어줌
합의금 + 개와 산책시 목줄 채우고 다니기로 약속하고
해피엔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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