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환자 시력 망쳐놓고도 취재가 시작되자 보상에 나선 대학병원 

레벨아이콘 겸이
조회 102 추천 0 23.04.19 (수) 14:25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황당한 의료 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왼쪽 눈이 아파서 온 환자한테 오른쪽 눈에 시술을 한 겁니다.





의사가 아픈 왼쪽 눈 대신 멀쩡한 오른쪽 눈에 레이저를 쏜겁니다.

기본적인 확인절차도 없었습니다.





의사는 뒤늦게 잘못된 걸 확인하고 왼쪽 눈도 시술했습니다.

1.0이던 오른쪽 눈 시력은 0.7까지 떨어졌습니다.


색깔 구분도 어렵습니다.


병원측은 의료 사고가 맞다는 확인서는 써줬습니다.


 


하지만 2~3주 뒤면 괜찮아질 거란 말만 반복했습니다.

위자료 두 배가 넘는 시술비와 추가 치료비도 본인 부담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병원 측은 환자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추가적인 보상절차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39827?sid=102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겸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SINCE 2018.08.04
게시글 모두보기 +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