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같이 여행가려고 했지만
엄마는 아들을 잃은 슬픔(암 투병 끝에 사망)에 여행 대신 아들의 납골당을 가겠다고 함
엄마는 출근길에서
졸피뎀(수면유도제)을 치사량 수준으로 복용한 가해 차량에 의해 사망함
이어지는 경찰의 비협조적 태도
경찰이 엄마 차가 어디있는지도 몰라서 블랙박스를 확보도 못하고 있던 피해자 가족들은
직접 엄마의 차를 찾아내 블랙박스를 확보함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블랙박스에서 드러난 엄마의 마지막 말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먼저 간 아들을 떠올리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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