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게 맞나" 간판은 동물원, 실상은 '동물의 지옥' 

레벨아이콘 막간다
조회 120 추천 0 23.06.13 (화) 21:00


으르렁대는 사자는 갈비뼈가 불거졌습니다

몇 발 내딛더니 금세 주저앉습니다

털을 깎지 않은 양은 누더기 뒤집어쓴 모습입니다

못 먹은 원숭이도 배가 홀쭉합니다

배설물과 오물이 동물들과 뒤섞였습니다




https://youtu.be/rHCc39NoRvY


상당수는 햇빛도 들지 않는 컴컴한 실내에 가둬 뒀습니다


지난해 낙타 사체를 맹수 먹이로 줬다가 벌금형을 받은 동물원 대표는 "일부 동물이 나이가 들어 활동성이 떨어졌을 뿐"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동물을 가뒀지만 최소한의 환경은 만들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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