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 들이받은 전기차 순식간에 '활활'‥ 

레벨아이콘 오메가
조회 32 추천 0 24.01.25 (목) 16:15




흰색 전기차가 고가 도로 아래를 지나갑니다.
그런데 잠시 뒤, 길 끝에서 갑자기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새벽 5시 9분쯤 5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았고 곧바로 불이 시작됐습니다.




 

가까운 곳에 소방서가 있어 사고 5분 만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지만 불길은 이미 차량을 집어삼키고 맹렬하게 타올랐습니다.




37분 만에 불은 꺼졌지만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인근에 있는 회사로 출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 안전센터로 옮겨진 사고 차량은 3시간 넘게 물을 뿌리는 냉각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진화 후에도 주 연료원인 배터리가 열폭주를 일으킬 수 있어 이렇게 계속 물을 뿌리면서 냉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 달 전 부산에서도 전기차 택시가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와 건물을 들이받은 직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https://youtu.be/v8sLX174vGw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오메가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SINCE 2018.07.30
게시글 모두보기 +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