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46)는 어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다가
물에서 허우적대던 초딩 아이들 3명을 발견함.
당시 하천은 450mm의 비가 쏟아진 직후라
수심이 2m까지 깊어지고 물살도 거셌으나
8살 9살 초딩 형제와 12살 초딩 모두 구해냄.
두 딸이 물에 빠지면 직접 구하겠단 일념으로
수영을 배워뒀던 딸바보 아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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