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출신의 가수 션 씨가 광복절 기념으로 열린 비대면 마라톤 완주에 성공해 약 8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쓰인다고 하네요.
션 씨와 한국해비타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비대면 마라톤 대회 '2021 버츄얼 815(팔일오)런'을 진행했습니다.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를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인데요,
션 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기록을 8분 단축해 총 7시간 50분 56초에 81.5km를 완주했습니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 원도 기부금에 보탰는데요,
이번 마라톤을 통해 마련된 총 기부금 8억 원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됩니다.
션 씨는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준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하면 불가능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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