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에서 미군과 영국군 간 분위기가 심각하게 험악해지고 있음

레벨아이콘 니뽄
조회 273 추천 0 21.08.20 (금) 09:01






 


https://mobile.twitter.com/Osinttechnical/status/1428037113921122311?s=19

 

여러 소스에 의하면 현재 카불 공항에서 미군과 영국군 사이에 심각한 마찰이 벌어지고 있음.

 

분위기가 심각해서 미군 지휘관과 영국군 지휘관이 고성을 지르며 언쟁을 벌일 정도.

 

미군측 입장은 "탈레반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군 병력은 카불 공항 경계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것

 

하지만 카불 현지에 급파된 영국군 공수연대 2대대는 이를 말 그대로 쌩까고 카불 시내로 진입해 계속해서 아직 카불 시내를 탈출하지 못한 영국인, 아일랜드인,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 그 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구출작전을 벌이는중.

 

양국군 간의 언쟁은 미군 지휘관이 영국군 활동이 "탈레반과의 상호 합의된 협정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고 영국군 지휘관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고.

 

영국군 지휘관은 공항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삔또가 나간) 미군이 예고 없이 철수할 것을 우려해 병력 중 일부를 미군 감시 임무에 투입한 상황.

 

 



+ 그리고 영국에서 탈출을 최 우선적으로 도우하고 지시내리고






: 카불의 영국군에게 내려온 지시

 

대사관 측은 병사들에게 '서류작업은 나중에 내무부에서 처리하면 되니까 일단 최대한 많은 사람을 빼내라'고 설명.

 

 

 

 

 

 

 

 

독일과 호주에도 협조요청을 했는데

 

 


 


영국 외교관들은 호주와 독일 측에 '비용지불을 할테니 비행기 남는 자리가 있으면 우리 측 인원도 태워달라'고 했지만 이들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독일은 단 7명, 호주는 26명을 태우고 갔다.

 

 

런 ㅋ




영국이 과거 대제국이었던 이유가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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