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넷플릭스 같은 큰 IT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돈을 벌지만 세금은 본사나 서버가 있는 나라에만 내고 있으며
그렇다보니 세금을 가장 적게 받는 나라에다 서버를 둬서 세금을 줄여옴.
-지난해 5조원이 넘게 매출을 올린 네이버는 세금을 4300억원을 냈으나 비슷한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매출을 가진 구글은 세금을 97억원만 납부함.
(매출 대부분을 법인세율이 우리보다 낮은 싱가포르로 돌려 신고했기 때문)
-이렇게 회사 본사나 서버가 있는 곳에 세금을 내도록 되어 있어, 법인세율이 낮은 곳에 서버를 두고 영업을 하는 것은
구글,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IT기업들의 조세회피방법이었으나
OECD와 G20이 주도하는 전 세계 130여개 나라들이 참여하여 디지털세가 최종 합의됨.
-전세계에서 올린 영업이익 중 일부에 대해 실제 매출이 발생한 개별국가에 세금을 내도록 하며,
매출액 1조원 이상의 다국적 기업은 어느 나라에 나눠서 내든 최소 15%의 세금은 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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